김해시, AFHC 총회 3개 부문 수상…외로움 대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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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AFHC 총회 3개 부문 수상…외로움 대책 인정

건강정보 문턱 낮춘 활동 평가
행정·인제대 공동 대응 기반 인정
1∼3일 호주 시드니서 시상

  • 승인 2026-09-09 10: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9.9(김해시 건강도시 정책 사진
김해시를 비롯한 건강도시상 수상 도시 관계자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1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주민에게 건강 관련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 이웃과 만날 기회를 넓힌 김해시의 활동이 국제 건강도시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어려운 건강 안내 때문에 필요한 도움을 놓치는 주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령화와 관계 단절로 혼자 떨어질 위험이 커진 주민에게는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사람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다.

두 사례는 '도시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외로움 예방·완화' 분야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시청 부서와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현안을 찾아 행정에 반영한 체계도 '우수 인프라 건강도시'에 선정됐다.

시상은 지난 9월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2026년 총회에서 이뤄졌다. AFHC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한다.

김해시보건소는 인제대학교 공중보건자치연구원·건강과 지방자치연구소와 지역의 건강 과제를 살피고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시는 앞으로 보건 영역에서 다뤄 온 주민 건강 문제를 교통과 주거, 환경, 복지 행정에도 연결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과 취약계층의 여건을 살피고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 효과도 계속 확인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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