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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에 사랑의 손길 펴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2026 희망뱅크 기저귀 500만 원 상당 후원
위기아동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 승인 2026-09-10 16:3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전달식 사진(1)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유한킴벌리 대전공장(공장장 배영기)과 함께 대전 지역의 위기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유한킴벌리 2026 희망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지난 8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공장장 배영기)과 함께 대전 지역의 위기아동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유한킴벌리 2026 희망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한킴벌리 배영기 대전공장장과 배대완 노동조합 지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을 통해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준비된 500만 원 상당의 기저귀(500Bag)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유한킴벌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뱅크'는 임직원들이 제품을 직접 포장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나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급작스러운 위험에 노출된 '위기아동 가정 긴급 지원'과 '지역사회 밀착형 지원(로컬라이제이션)'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돕기 위해 ▲1308 위기임산부 대전세종상담기관 ▲대전 5개구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대전지회 등을 통해 홀로 출산을 준비하거나 극심한 경제적 유기 위험에 처한 위기임산부부터 한부모 가정, 밀착 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까지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기저귀가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전사회복지관협회와의 협력을 통한 '로컬라이제이션(Localisation)' 체계도 적극 활용해 각 지역 사정에 밝은 현장 사회복지사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밀착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배영기 공장장은 "가장 도움이 시급한 위기 임산부와 위기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위기상황과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온정을 모아준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아동들이 각자가 처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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