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국힘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의원 향해 '개정 농지법 후폭풍' 공개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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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국힘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의원 향해 '개정 농지법 후폭풍' 공개 질의

"농지가격 폭락·처분 압박에 절규"…SNS 통해 책임 있는 답변 및 명확한 사실 확인 요구
법안 제안 당시 상임위원장 맡은 어기구 의원 측 대응 및 향후 입장 표명에 귀추 주목

  • 승인 2026-09-10 19:46
  • 수정 2026-09-10 20:0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정용선 위원장-소-3
정용선 위원장 모습(사진=정용선 위원장 제공)
정용선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사진>은 9월 10일 최근 개정 농지법 시행에 따른 농촌 현장의 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시)을 향해 강도 높은 공개 질의를 던지며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강력 촉구했다.

8월 28일 시행한 개정 농지법 여파로 농지 가격 폭락과 강제 처분 압박이 거세지자 법안 추진 당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어 의원을 직접 겨냥해 정치적 책임을 물은 것이다.

정 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8월 28일 시행한 개정 농지법 이후 농촌 들녘에서는 농지 가격이 폭락하고 강제 처분 압박에 시달리는 농민들의 절규와 아우성이 잇따르고 있다"며 개정 농지법이 가져온 농촌 현장의 후폭풍을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이번 법안 개정 과정에서 어기구 의원의 역할과 책임론을 집중 부각했다.

정 위원장은 "개정 농지법을 제안하고 추진했던 인물이 당시 국회 소관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던 어기구 의원"이라며 "농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지금 법안 제안자이자 주도자로서 명확한 사실 확인과 함께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촌 현장에서는 농지 거래 위축과 규제 강화에 따른 재산권 침해 우려가 커지면서 개정 농지법을 둘러싼 반발 기류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농민들의 민심이 크게 흔들리는 시점에서 나온 이번 공개 질의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의 전격적인 SNS 공개 질의가 이어짐에 따라 어기구 의원 측이 어떠한 해명이나 해법을 내놓을지 향후 대응 방향과 입장 표명에 지역 정치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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