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김현겸, 국립부경대서 북극항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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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 김현겸, 국립부경대서 북극항로 청사진 제시

CEO아카데미 2기 2학기 첫 강의
부산항 글로벌 거점 전환 구상 설명

  • 승인 2026-09-12 01: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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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이 지난 9일 국립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 리더십홀에서 열린 부경CEO아카데미 제2기 2학기 첫 강연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이 국립부경대학교에서 북극항로와 부산항을 연결한 해양경제 구상을 제시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9월 9일 동원장보고관 리더십홀에서 김 회장을 초청해 부경CEO아카데미 제2기 2학기 첫 강의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팬스타그룹이 부산에서 성장해 여객과 물류, 선박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새로운 물류 경로를 개척하며 해상 운송이 느리다는 인식을 바꿔온 사례도 설명했다.

강연의 중심에는 북극항로가 있었다. 김 회장은 시범운항 상황과 새 무역로 선점을 위한 전략을 원우들에게 전했다.

부산항을 동북아 환적 중심지에서 세계적 물류 거점으로 키우고 부산·동남권의 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행사에는 하명신 대외부총장과 제2기 원우들이 참석했다. 2학기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리더십과 책임경영, 오너십, 인문·체육·예술 강좌를 비롯해 국내 연수와 선상 세미나로 이어진다.

부경CEO아카데미는 국립부경대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지난해 개설한 최고위과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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