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전 보호장비부터!... 공주소방서, 예초기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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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전 보호장비부터!... 공주소방서, 예초기 사고 주의 당부

작업 전 장비 점검하고 보안경·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해야
돌·유리·철사 등 위험요소 제거하고 작업자 간 15m 거리 확보

  • 승인 2026-09-12 20:1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9.11. 공주소방서, 벌초 은 보호장비부터!!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 수칙 홍보물 (시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풀베기 등으로 예초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날을 사용하는 장비인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작업 중 돌이나 나뭇가지, 금속 조각 등이 튀어 눈과 얼굴을 다치거나 회전날에 베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작업 전 장비 점검과 보호장비 착용이 중요하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서는 안전모와 보안경 또는 안면보호구, 장갑, 안전화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작업 전 칼날과 보호덮개 등 장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작업구역에 있는 돌·유리·철사 등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작업자 간 15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점검이나 정비를 할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회전날이 완전히 멈춘 뒤 작업해야 한다. 경사지나 미끄러운 곳에서는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예초기에 이물질이 걸렸을 경우에도 동력을 차단한 뒤 제거해야 한다.

작업 중 베임이나 절단 등 부상을 입었을 때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깨끗한 천이나 거즈 등으로 출혈 부위를 압박해 지혈해야 한다. 출혈이 심하거나 큰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하는 시민이 많아지는 만큼 작업 전 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잠깐의 방심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명절을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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