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울려 퍼진 하모니, 서산시립합창단, 시민 일상에 문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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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울려 퍼진 하모니, 서산시립합창단, 시민 일상에 문화 선물

서산동문근린공원에서 '노을 속으로 음악 속으로' 공연
초가을 저녁 40여 명 단원 아름다운 합창으로 시민들 위로

  • 승인 2026-09-12 21: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립합창단은 지난 10일 동문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야외 상설공연 '노을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대중적인 곡들과 클래식의 조화를 통해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합창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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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근린공원에서 열린 서산시립합창단 '노을 속으로 음악 속으로' 상설공연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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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근린공원에서 열린 서산시립합창단 '노을 속으로 음악 속으로' 상설공연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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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근린공원에서 열린 서산시립합창단 '노을 속으로 음악 속으로' 상설공연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 초가을 저녁 공원을 문화공간으로 물들였다.

서산시 동문2동은 10일 동문근린공원(동문동 161번지)에서 서산시립합창단 상설공연 '노을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서산시립합창단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야외 음악회다.

이날 무대에는 이재호 지휘자를 비롯해 40여 명의 서산시립합창단원이 참여해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였다. 선선한 초가을 저녁, 산책과 휴식을 위해 근린공원을 찾은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합창단은 '수고했어 오늘도', '영웅', '소문의 낙원'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클래식 합창의 웅장함과 대중적인 곡들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특히 별도의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평소 산책하거나 휴식을 위해 이용하는 근린공원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퇴근길에 들른 공원에서 지친 피로를 싹 씻어주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평소 산책하던 공원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들도 "다음 공연도 꼭 찾아오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생활 가까이에서 만나는 상설공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서산시립합창단은 2013년 창단한 이후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서산시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즐기며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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