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부터 먼저 인사…제천교육지원청, 직장 내 소통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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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부터 먼저 인사…제천교육지원청, 직장 내 소통 넓힌다.

칭찬 메시지·청사 홍보물 등 참여 프로그램 운영…배려와 공감 중심 근무 환경 조성

  • 승인 2026-09-13 01:1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교육지원청, 상호존중의 날
제천교육지원청이 '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교육장과 부서장의 출근길 아침맞이, 칭찬 우체통 등 조직문화 개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교육지원청이 관리자와 직원 간 거리감을 좁히고 서로 배려하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펼쳤다.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갑질 예방과 구성원 간 존중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9월 '상호 존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에는 평소 업무 공간에서 이뤄지는 소통에서 벗어나 관리자들이 먼저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범모 교육장과 각 부서장은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청사에 들어서는 직원들을 직접 맞으며 인사를 나눴다.

출근길에는 중증장애인생산업체가 만든 간식도 전달했다. 조직 구성원 간 교류와 함께 장애인 생산품 이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취지이다.

동료의 장점이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직원들이 평소 감사했던 구성원에게 엽서를 작성하면 청렴 업무 담당자가 이를 모아 해당 부서장을 거쳐 당사자에게 전달하는 '칭찬 우체통' 방식이다.

청사 공간도 존중 문화 홍보에 활용했다. 상반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존중 한마디 공모전'에서 선정된 내용을 웹툰 형태의 배너로 제작했으며, 직장 내 상호 존중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 배너도 함께 설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온도 1도 올리기, 함께 행복한 제천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관리자의 선제적인 소통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배려와 공감이 일상적인 조직 분위기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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