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체부, 지역 문화격차 해소·관광 경쟁력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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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체부, 지역 문화격차 해소·관광 경쟁력 강화 맞손

-이철우 경북지사 “문화·관광이 국가 경쟁력”…정부 투자·제도 개선 촉구

  • 승인 2026-09-13 08:1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①_문화체육관광부장관_현안_간담회2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가 국제행사를 통해 높아진 지역의 위상을 문화·관광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분산, K-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장관의 경북도청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안동 한일정상회담으로 구축한 국제 네트워크를 관광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경주포럼 정례화와 경주 APEC 국제문화원 설립, 보문관광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을 건의했다.

또 수도권에 집중된 국립 문화기관의 지역 유치·이전과 함께 세계유산·전통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반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와 영상산업 지원체계를 마련해 경북을 K-콘텐츠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문화·관광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이 될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투자와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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