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폐막…음성서 166만 도민 화합

  • 충청
  • 충북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폐막…음성서 166만 도민 화합

11개 시·군 5000여 명 참가, 청주 종합 1위·음성 2위 올라
음성 성취상 1위, 충주·단양 화합상…제66회 대회 보은서 개최

  • 승인 2026-09-13 09:3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음성군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청주시가 종합 1위를 차지하고 개최지인 음성군과 진천군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13년 만에 음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특색을 담은 성화 채화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5,000여 명의 선수단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습니다. 대회는 종합 시상과 성화 소화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차기 개최지인 보은군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166만 도민 하나 된 축제...충북도민체육대회 음성서 성료(2)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상식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청주시가 종합 1위를 차지하고 개최지 음성군이 종합 2위와 성취상 1위에 오르며, 13년 만에 음성에서 열린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상상대로 음성, 미래의 중심 충북'을 슬로건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종합 순위는 청주시가 1위, 음성군이 2위, 진천군이 3위를 차지했다. 학생부 역시 청주·음성·진천 순으로 1~3위에 올랐으며, 성취상은 음성군이 1위, 증평군이 2위, 보은군이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충주시와 단양군은 화합상, 옥천군과 괴산군은 질서상, 제천시와 영동군은 우정상을 각각 받았다. 충청북도정구협회와 충청북도태권도협회에는 모범종목단체상이 돌아갔다.

폐회식은 도민체전 주요 영상 시청에 이어 폐식 통고, 성적 발표, 종합 시상, 다음 개최지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되며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체전은 올해 충북 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된 봉학골 지방정원에서 성화를 채화해 의미를 더했다. 형형색색의 꽃과 조경을 배경으로 전통 복식을 갖춘 봉송 의식이 펼쳐지며 지역의 특색을 체전 속에 담았다.

개회식에서는 음성군의 상징인 '품바', '거북놀이', '백학'을 소재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표현한 주제공연이 선보였다. 군무와 조명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졌고, 마지막 성화 주자인 음성군 소속 이윤철 선수의 해머던지기 퍼포먼스와 불꽃놀이도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체전 기간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와 이벤트,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돼 경기장 밖에서도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도민 화합의 분위기도 이어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3년 만에 음성에서 열린 도민체전이 선수단과 군민, 자원봉사자, 관계 기관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음성을 찾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6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보은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2.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3.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5.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준비 부담 줄인다…체험처 정보 통합
  1.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 사고 잇따라…타이어 판매점·주택·양계장서 불
  2. [사설] 충남대 ‘하노이’ 산학협력에 거는 기대
  3. 계룡산 유네스코 가치 조명한 학술발표회 열린다
  4. [사설] '北 해킹 쇼크', 정부 차원 대책 나와야
  5. [꿀잼대전 힐링캠프] 중리시장과 동춘당 관광 후 핼러윈 캠핑…대전의 매력 '한껏'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에 국내 6번째 슈퍼컴퓨터가 설치돼 2일 가동을 시작했다. 연산 성능이 342.6페타플롭스(PF)에 달해 세계 슈퍼컴퓨터 중에서 10위권 내의 압도적인 계산 능력을 보유했다. GPU, CPU, 메모리, 심지어 전력 공급장치에서도 차가운 물을 이용해 냉각하는 직접 수랭식 시스템을 적용한 첫 슈퍼컴퓨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일 대전 유성구 KISTI 본원에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가동식을 개최했다. 2018년 도입된 국가슈퍼컴퓨터..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