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덴마크서 '글로벌에코리더 에코해외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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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덴마크서 '글로벌에코리더 에코해외캠프' 운영

학생 26명 참여해 자원순환·친환경 교통·시민 참여형 환경정책 탐구

  • 승인 2026-09-14 16:4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글로벌에코리더 운영(1)
'2026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 에코해외캠프' 운영 사진.(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지역 학생들이 덴마크의 친환경 학교와 탄소중립 도시, 자원순환 현장을 직접 살피며 지역에서 배운 환경 실천을 세계적인 시각으로 넓히고 있다.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덴마크에서 '2026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 에코해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는 글로벌에코리더 학생 26명이 참여했다.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군이 함께 운영하는 지역특화 사업이다. 에코해외캠프의 학생 국외연수 경비도 두 기관이 1대 1 비율로 분담한다.

학생들은 덴마크 최초로 북유럽 친환경 인증인 노르딕 스완 에코라벨을 받은 순드비 학교(SUNDSkolen)를 찾아 지속가능한 건축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학교시설을 살펴본다. 덴마크 학생들과 교육활동을 함께하며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생각도 나눈다.

현장 탐방은 도시와 생활 속 환경정책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사례인 노르드하운(Nordhavn), 잉여식품 재유통 매장 위푸드(Wefood), 음식물 낭비 저감 플랫폼 투 굿 투 고(Too Good To Go), 친환경 행동에 혜택을 주는 코펜페이(Copenpay)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교통, 음식물 낭비 저감,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 등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한다.

특히 방문지별 탐구활동을 통해 현지 사례를 학교와 음성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귀국 후에는 캠프에서 얻은 배움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의 환경 실천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안병권 교육장은 "지역에서 배운 환경의 가치를 세계의 다양한 사례와 연결해 보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사례를 경험하고 음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가는 글로벌 환경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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