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와우리 단군전,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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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와우리 단군전,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화 방안 모색

서산문화원 학술세미나 개최, 전문가 발표와 지정 토론 이어져
단군영정 고증·단군전 변천사·지역문화콘텐츠 활용 전략 집중 조명

  • 승인 2026-09-14 22: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원은 와우리 단군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군영정의 고증과 단군전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이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전략과 문화콘텐츠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서산문화원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와우리 단군전이 서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핵심 역사문화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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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은 10일 오후 2시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와우리 단군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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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은 10일 오후 2시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와우리 단군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충남 서산 와우리 단군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 논의가 펼쳐졌다.

서산문화원은 10일 오후 2시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와우리 단군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와우리 단군전과 단군영정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고증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두 3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는 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대종교의 중광과 서산 와우리 단군영정의 고증 연구'를 주제로 진행했다. 임 교수는 와우리 단군영정에 대한 고증을 통해 종교사적·미술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그 가치와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는 박선식 한국인문과학예술교육원 대표가 참여해 고증 연구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 번째로 조준희 국학인물연구소 소장은 '서산 와우리 단군전의 변천과 역사'를 주제로 발표하며 단군전의 형성과 변화 과정, 지역사회에서 차지해 온 의미 등을 조명했다. 유영인 한국신교연구소 소장은 지정토론자로 나서 관련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박성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지역문화콘텐츠로서 와우리 단군전의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지역문화자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와우리 단군전의 역사성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자원화 전략을 소개했다.

한기홍 서산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지역 현장에서 바라본 와우리 단군전의 의미와 향후 활용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 등을 제안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서산 와우리 단군전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밝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인문·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술세미나에서 제시된 연구 성과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와우리 단군전이 서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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