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항공관광학과 학생들,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서 '승무원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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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항공관광학과 학생들,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서 '승무원 역할' 수행

재학생 30명 인천공항 훈련 참가, 관계기관 통합 대응체계 점검
항공기 납치 상황 속 승무원 초기 대응·인질 보호 등 실전 시연

  • 승인 2026-09-14 22: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재학생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26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에 참여하여 항공기 납치 상황 속 승무원 역할을 수행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선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의 사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긴박한 테러 상황에서도 승객 보호와 초기 대응 임무를 침착하게 완수하며 강의실에서 배운 안전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실무 능력을 갖춘 항공 인재로 성장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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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국가 차원의 대테러종합훈련에 참여해 실제 항공기 테러 상황을 가정한 승무원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사진=한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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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국가 차원의 대테러종합훈련에 참여해 실제 항공기 테러 상황을 가정한 승무원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사진=한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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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국가 차원의 대테러종합훈련에 참여해 실제 항공기 테러 상황을 가정한 승무원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사진=한서대 제공)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재학생들이 국가 차원의 대테러종합훈련에 참여해 실제 항공기 테러 상황을 가정한 승무원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항공관광학과 재학생 30명은 11일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서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린 '2026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에 항공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국가정보원,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방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국토교통부 등 16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국가급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드론 테러를 비롯해 폭발물과 화생방 테러, 항공기 납치, 공항시설 점거 등 다양한 테러 상황을 설정하고 관계기관의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항공기 납치 테러 대응훈련은 실제 항공기를 활용해 진행돼 높은 현장감을 더했다. 공중에서 테러범에게 항공기가 납치된 뒤 인천공항에 비상착륙하고, 경찰 특공대가 현장에 투입돼 테러범을 진압하는 과정이 실제 상황처럼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서대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은 기내 승무원 역할을 맡아 비상상황에서의 초기 대응과 승객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훈련에 앞서 대한항공으로부터 안전 매뉴얼과 위기 대응 절차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대한항공이 지원한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훈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한 긴박한 환경에서도 맡은 역할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며 항공 객실 승무원에게 요구되는 안전 대응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훈련 대표로 참여한 김나영(항공관광학과 3학년) 학생은 "국가 중요 훈련에서 가장 긴박한 상황 중 하나인 항공기 납치 테러 시나리오의 승무원 역할을 맡아 긴장감과 책임감을 크게 느꼈다"며 "대한항공의 사전교육을 통해 실제 승무원의 안전 매뉴얼과 위기 대응 절차를 익힌 뒤 현장에 서면서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혜윤 항공관광학과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그동안 교육받은 항공 객실서비스와 안전 관련 실무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학 및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 객실서비스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은 다양한 테러 위협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항공 분야 전문인력의 역할과 안전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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