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농협, 스마트 APC 예비사업자 선정… 수박 유통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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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농협, 스마트 APC 예비사업자 선정… 수박 유통 경쟁력 제고

농림축산식품부 ’27~’28년 스마트 APC 공모사업 예비사업자 최종 이름 올려
전국 20개 신청지 중 충북 음성 대소농협 포함 17개소 엄선

  • 승인 2026-09-17 07:5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 음성군 대소농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7~2028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 공모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며 지역 특산품인 수박의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지자체 및 농협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검토와 서면·발표평가를 종합 실시한 끝에, 접수된 20개 사업 대상지 중 음성 대소농협을 포함한 총 17곳을 예비사업자로 최종 확정했다.

스마트 APC는 산지 농산물의 입고, 선별,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하는 첨단 유통 시설이다.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 가치를 높여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는다.

대소농협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음성 지역 대표 작목인 수박의 입고·선별·저장·출하 등 유통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APC를 구축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스마트 선별·저장 시스템이 도입되면 음성 수박의 품질 균일화와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할 뿐만 아니라, 수급 조절을 통한 안정적인 출하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재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스마트 APC 예비사업자 선정을 통해 음성 수박의 품질 관리 능력과 유통 효율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충북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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