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고 먹거리 나누고…단양 매포읍에 번진 이웃사랑

  • 충청
  • 충북

건강 챙기고 먹거리 나누고…단양 매포읍에 번진 이웃사랑

최순화 사무국장·심채영 회장 나란히 후원 나서
침향환 50개·옥수수범벅 260개 취약계층에 전달

  • 승인 2026-09-17 08:0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7) 기탁사진 최순화
최순화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가운데)이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침향환 50개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누군가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침향환을 준비했고, 또 다른 이는 이웃들과 나눠 먹을 옥수수범벅을 마련했다. 선선한 가을로 접어든 단양군 매포읍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최순화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과 심채영 단양군체조협회장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침향환 50개와 옥수수범벅 260개를 후원했다.

두 사람이 준비한 물품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물품 전달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생활과 안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침향환을 후원한 최순화 사무국장은 매포읍에서 평동화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는 한편 성금과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최 사무국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도 7) 기탁사진 심채영
심채영 단양군체조협회장(가운데)이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옥수수범벅 260개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심채영 단양군체조협회장은 이웃들이 부담 없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옥수수범벅 260개를 마련했다. 심 회장 역시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왔다.

심 회장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렬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과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