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산·육아 지원 강화…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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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출산·육아 지원 강화…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 증가

-경북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 급증…올해 8개월 만에 92명

  • 승인 2026-09-17 08:0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청 직원들의 자녀 출생아 수가 2024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는 2023년 50명에서 2024년 79명, 2025년 87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이미 92명을 기록해 연간 출생아 수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경북도는 출산·육아 지원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이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의 출산축하포인트를 지급하고, 출산 자녀 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가산점도 최대 3점까지 부여하고 있다.

육아시간과 유연근무 활용을 확대하고 청사 내 '아이동반 사무실'도 운영 중이다.

이철우 지사는 "도청부터 아이를 낳고 키우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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