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건넨 예술품… 제26회 계룡대수석연합회 회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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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건넨 예술품… 제26회 계룡대수석연합회 회원전 개최

전국 방방곡곡서 수집한 희귀 수석 70여 점 한자리에
시민 여가 품격 높이는 26년 전통의 대표 자연예술 축제

  • 승인 2026-09-17 10:2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작년 계룡대수석연합회원전
지난해 계룡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계룡대수석연합회 회원전에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수석이 전시된 모습.(사진=계룡시 제공)
오랜 세월을 견뎌낸 자연의 걸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예술의 장이 열린다.

계룡시의 후원 속에 계룡대수석연합회가 마련한 ‘제26회 계룡대수석연합회 회원전’이 19일부터 이틀 동안 계룡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개막을 알리는 공식 개장식은 행사 첫날인 19일 정오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소속 회원 30명이 동참해 각지에서 발품을 팔며 모아온 명품 수석 70여 점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회원들이 쏟아부은 시간과 뛰어난 안목이 집약된 출품작들은 산수풍경부터 인물, 동물의 형상까지 다채로운 형체와 빼어난 색감을 자랑한다. 관람객들은 손바닥만 한 돌멩이 속에 응축된 대자연의 오묘함과 세월의 묵직한 숨결을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다.

어느덧 26회째를 맞이한 회원전은 수석애호가들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미의 정수를 전파하는 계룡의 으뜸 예술 행사로 우뚝 섰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되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정서적 풍요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세월이 빚어낸 오묘한 석품(石品)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돌 하나에 담긴 대자연의 신비와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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