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솔라시도 거점 육성 지원 요청 대통령 서한

  • 전국
  • 광주/호남

명현관 해남군수, 솔라시도 거점 육성 지원 요청 대통령 서한

  • 승인 2026-09-17 11:41
  • 수정 2026-09-17 17:0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해남군수1
명현관 해남군수.(사진=해남군 제공)
명현관 해남군수가 솔라시도를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국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명 군수는 16일 대통령에게 보낸 '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솔라시도 국가 AI 실증도시·재생에너지 메가특구 지정 ▲광주-영암-해남 초고속도로 및 고속철도 연결 ▲전력·용수 기반시설 국가 구축 ▲재생에너지·전력 분야 앵커기업 유치 지원 등 4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건의의 배경에는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AI·에너지 산업 기반 확대가 있다. 솔라시도에는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들어서고 있으며, 전남도는 2026년 3월 삼성SD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8월에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이 이뤄졌다.

명 군수는 솔라시도를 국가 AI 실증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632만평 규모의 부지를 기반으로 AI·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교통망 확충도 핵심 요구에 포함됐다. 광주-영암-해남을 잇는 초고속도로와 함께 목포역 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해남까지 이어지는 고속철도 연결을 제안했다. 광주권 반도체 산업과 전남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교통·산업망으로 연결해 국가 차원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전력과 용수 공급망 확보, 기업 유치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군은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기반시설을 국가 차원에서 구축하고 관련 분야 앵커기업 유치에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도 2026년 6월 솔라시도를 첨단산업과 재생에너지, 관광 등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보고 현장을 점검했다. 당시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와 신산업을 결합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해남=이정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