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지원…공공기관과 100회 맞춤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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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지원…공공기관과 100회 맞춤 상담

공공기관 13곳·기업 18곳 참여…

  • 승인 2026-09-17 15:01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사회연대경제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성료.(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14일 부산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6년도 사회연대경제기업-공공기관 공공구매 상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공공기관에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제안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업 모집과 행사 운영은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았다.

상담회에는 남부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기술보증기금,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13곳과 사회연대경제기업 18곳이 참여했다. 남부발전은 본사 총무부뿐 아니라 부산·남제주·하동·안동빛드림본부 구매 담당자도 참석해 발전소 현장의 수요까지 상담에 반영했다.

행사는 기관별 구매 희망 품목과 기업의 공급 제품·서비스를 사전에 연결한 뒤 일대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00회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매 담당자와 기업이 납품 가능성과 공급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상담 대상은 사무용품과 홍보기념품, 전산기기 등 물품뿐 아니라 인쇄·디자인, 청소·방역, 임직원 마음건강 관리 서비스 등으로 다양했다. 기업들은 기관별 수요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지 논의했다.

김현주 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의 실제 수요와 연결하는 자리였다"며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구매 접점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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