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4개면 공동체 화합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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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4개면 공동체 화합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 성료

  • 승인 2026-09-17 13:44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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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에서 16일 열린 '제19회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에서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옛 복성현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지역 공동체의 인연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에 따르면 16일 복내면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9회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에 겸백·율어·복내·문덕면 주민과 출향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성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4개 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축제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보성군은 개정된 '2026년 보성군 의전 및 행사 운영 지침'을 적용해 내빈 소개와 축사 등 의전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늘렸다.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복성현의 어제와 오늘' 영상 상영을 통해 옛 복성현의 역사와 현재 지역의 모습을 함께 조명했으며, 보성군립국악단은 상황극 형식의 공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취지와 사용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4개 면 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와 고무신 대야 넣기, 박 터뜨리기, 게이트볼 등이 진행되면서 면별 참가자들이 경쟁과 협동을 함께 경험했다.

주민 콩쿠르에서는 노래와 춤, 판소리, 색소폰, 난타, 고고장구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초청·지역 가수 공연과 품바 공연, 경품 추첨 등이 더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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