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도의원, 시정현안 공유…도비 확보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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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도의원, 시정현안 공유…도비 확보 공조 강화

도의원과 시정 공유하며 도비 확보 등 대응책 논의
일반조정교부금 2025년 미지급분 359억원 등 건의
93개 사업, 1197억원 규모 도비도 요청

  • 승인 2026-09-28 11:05
  • 신문게재 2026-09-29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와 지역 도의원들은 시정 현안 공유 및 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일반조정교부금 미지급분 확보와 93개 주요 사업에 대한 도비 1,197억 원 지원을 건의했으며, 도의원들은 이에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정책 실현을 약속했습니다. 장기수 시장은 어려운 도 재정 여건 속에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한뜻이 된 공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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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도비 확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자 '시정현안 공유 및 도비 확보 위한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천안시와 지역 도의원들이 천안 발전이라는 기조 아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조성하며, 성장 동력을 위한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도비 확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자 '시정현안 공유 및 도비 확보 위한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수 시장을 비롯해 홍성현·정병기·구형서·김재호·김선홍·진성범·정병인·지정근·정근수·김은나 도의원 등이 참석하며, 시정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등 대응책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는 도 추진 보조사업 분담 비율 재정립, 2027년 전환사업 국비 보전 규모의 정적 도비 지원 등을 건의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용과 적기의 사업 추진을 위해 일반조정교부금 2025년 미지급분 359억원과 2026년분 예산 미반영액 우선 확보를 요청했다.

아울러 93개 사업에 대한 도비 1197억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주도형 AI대전환 24억원,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 통로 조성 5억원,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20억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74억원,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34억원, 비수익 노선 손실금 보조 47억원, 시내버스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지원 22억원 등이다.

이를 청취한 도의원들은 적극적인 도비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 통로 지연에 따른 대체 이동수단 마련, 충남컨벤션센터 조성 시 인근 주차 공간 마련, 동남구 균형 발전을 위해 청룡동에 민간 투자 유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근로자 확보, 성성·업성동 일대 난개발 관리 등을 위한 정책 실현을 강조했다.

지정근 의원은 "천안지역은 생활인구 168만으로 역동하는 도시"라며 "71만 천안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천안을 만들고자 예산 확보 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성현 의원은 "큰 틀에선 220만 충남도민을 위해, 작게는 71만 천안시민을 위해 도의원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천안시 발전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수 시장은 "도 재정이 어렵다 보니 일반조정교부금 등이 배부되지 않은 예산이 있기에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의원들의 의견은 한 몸 한뜻이라는 생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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