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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전경(사진=충남북부상의 제공) |
이번 전망지수는 두 분기 연속 상승하며 기준치(100)에 근접했는데, 반도체 호조와 일부 업종의 주문 증가, 계절적 수요 확대 기대 등이 경기 인식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수가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고 업종별 경기 인식의 차이와 비용·자금 부담도 지속되고 있어, 지역 제조업 전반의 고른 회복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항목별로는 매출액(109), 영업이익(97), 설비투자(100), 자금사정(86) 전망치가 모두 직전 분기보다 상승했다.
매출액은 기준치를 상회하고 설비투자도 기준치에 도달했으나, 영업이익과 자금사정은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24로 직전 분기보다 20포인트 상승한 반면, 자동차부품은 47로 47포인트 하락하며 상반된 전망을 보였다.
전기·전자는 반도체 호조에 따른 생산·수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부품은 납품물량 감소와 원·부자재 비용 부담, 일부 수출기업의 환율 하락에 따른 채산성 저하 우려가 작용했으며, 고객사 파업과 하계휴가, 추석 명절 등에 따른 3분기 조업 감소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충남북부상의 관계자는 "지역 제조업의 경기 전망이 두 분기 연속 개선됐지만, 업종별 경기 인식의 차이가 두드러지고 수익성과 자금 여건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며 "개선 기대가 실질적인 경영 여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수요와 애로를 반영한 정책금융·세제 지원과 생산비용 부담 완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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