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코로나19 접종, 70세 이상은 10월 12일·65~69세는 15일부터

  • 충청
  • 충북

제천 코로나19 접종, 70세 이상은 10월 12일·65~69세는 15일부터

고위험군 중심 2027년 6월까지 시행…독감 백신과 같은 날 접종 가능

  • 승인 2026-09-28 10:4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는 10월 12일부터 7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를 시작으로 연령별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65세부터 69세 사이의 대상자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번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필수 예방 접종 체계로 전환되어 운영되며,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어 의료기관 방문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접종은 내년 6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진행되나, 백신 재고 확인을 위해 방문 전 해당 기관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제천시, 2026-2027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제천시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 실시하는 '2026-2027 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 안내문(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지역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 접종이 10월부터 연령별로 시작된다.

올해는 나이에 따라 접종 개시일이 다른 만큼 본인에게 해당하는 날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먼저 1956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나이와 관계없이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도 이날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1957년 1월 1일부터 1961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65~69세는 사흘 뒤인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2026-2027 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으로, 감염 이후 입원이나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독감 예방 접종 일정과 겹치는 대상자는 의료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하지 않고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시기에 접종할 수도 있다.

접종 장소는 주소지에 따라 제한되지 않는다.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이용하면 되며, 이번 절기 접종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모든 의료기관에서 언제나 접종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백신 재고가 있는지와 원하는 날짜에 접종이 가능한지를 해당 기관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접종 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와 제천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분도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이 기존 임시 예방 접종 방식에서 필수 예방 접종 방식으로 전환된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접종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절기에는 코로나19 변이인 XFG에 대응하는 백신이 사용된다. 해당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이 활용을 권고한 백신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제천시보건소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을 고려해 자신의 접종 시작일에 맞춰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접종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접종 대상과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 접종실(043-641-3233~32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지역정책포럼 창립 20주년 107차 지역정책포럼과 20주년 기념식
  4.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5.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받아
  2. 남자 사브르,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오상욱 마지막 뒤집기
  3.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4.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