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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3일 인천서해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유아교육·보육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유보통합 현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시교육청 제공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3일 인천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유아교육·보육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유보통합 현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그동안 교육부(유치원)와 보건복지부(어린이집)로 이원화되어 있던 관리 체계를 교육청 중심으로 일원화하여 영유아 교육·돌봄의 질을 평준화하는 국가적 개혁 사업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사 자격, 시설 기준, 재정 지원 방식의 차이로 인한 진통이 이어져 온 만큼, 지역 실무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 인천유아교육진흥원,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유보통합 실무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전문가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그동안 쌓아온 현장 지원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인천형 유보통합'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기관별 역할 재정립 및 업무 분석 ▲유아교육·보육 현장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교육청 중심의 일방적 정책 전달이 아닌, 현장에서 보육 서비스를 진두지휘해 온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실질적 협업 구조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유아와 교육·보육 현장의 특성을 존중하는 세부 지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이 현장에 혼란 없이 안착하려면 유아교육과 보육을 담당해 온 개별 기관들이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고 긴밀히 협업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상시 소통 채널을 가동해 아이들과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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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