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미부터 현대적 센스까지…소래포구 물들인 '제7회 남동뷰티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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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미부터 현대적 센스까지…소래포구 물들인 '제7회 남동뷰티페스티벌' 성료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서 개최…미용인·주민 등 800여 명 참석해 호응
고전머리 선 표현한 '풍류'부터 현대적 'DARK FANTASY'까지 화려한 헤어쇼
무료 커트·부천대 뷰티 체험·K뷰티 기업 홍보관 등 '지역 산업 연계' 눈길

  • 승인 2026-09-28 13:2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남동구 ‘뷰티페스티벌’ 개최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제7회 남동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K-뷰티 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역 미용인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구민과 지역 미용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7회 남동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자체 차원에서 미용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문화행사로 인천 남동구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가 주관했다.

올해 행사에는 이병래 남동구청장과 김재남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미용 관련 단체장, 미용업 종사자 및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페스티벌의 꽃인 메인 무대에서는 헤어쇼를 필두로 메이크업, 패션, 창작 헤어 작품,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대규모 융합 무대가 펼쳐졌다.

1부 전통 헤어쇼에서는 ▲'풍류, 꽃처럼 머물다' ▲'하늘의 선율 그리다' ▲'천년의 빛' 등 3개 테마를 통해 한국 고전머리의 아름다운 선과 조형미를 선보였다. 이어 2부 현대 헤어쇼에서는 ▲'DARK FANTASY' ▲'PURE RADIANCE, 순백의 향연' ▲'BLOOMING FREEDOM' 등의 무대를 통해 과감한 색채와 감각적인 형태를 활용한 현대적 헤어 아트의 진수를 선사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마음 남동구봉사단의 재능기부 무료 커트 이벤트를 비롯해 부천대학교 미용학과 학생들의 헤어스타일링 체험,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의 풍선아트·캘리그라피·수세미 뜨기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남동구 관내 K-뷰티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마련되어 지역 뷰티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김미숙 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장은 "제7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가 남동구 미용인들에게는 자부심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뷰티 문화를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뷰티 예술과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미용협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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