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포항 미래에너지환경 포럼'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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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포항 미래에너지환경 포럼' 15일 개최

UAE·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전문가 참여
폐배터리 자원순환 기술 등 해외 사업화 모색

  • 승인 2026-10-12 00:4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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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본관 전경.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 ANCHOR(앵커)사업단은 1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포항 미래에너지환경 포럼'을 연다.

경북도와 포항시, 경북앵커센터가 주최하고 한동대가 주관하는 포럼은 포항 지역 에너지·환경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살피고 지역기업과 해외 전문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사업과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학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유세프 나잘 UAE 자이드대학 교수, 모하마드 찰리드 인도네시아대학 교수, 아르치나 부티야판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교수가 각국의 에너지·환경 및 자원순환 분야 현황과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소개한다.

발표에 이어서는 폐배터리 자원순환, 대기오염 모니터링 기술 등 포항 지역 에너지·환경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와 해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 전문가와 포항 지역기업이 직접 만나는 컨설팅·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이 자리에서 자사의 기술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공동연구·사업화 가능성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다.

포럼은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12차 i-CIPEC 국제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국제컨퍼런스에는 11개국 약 300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관리, 자원순환, CCUS 등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산업 현안을 논의한다.

한동대 앵커사업단은 포럼을 계기로 포항 지역기업과 해외 대학·전문가를 연결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포럼에서 발굴한 협력 가능성을 국제공동연구, 기술사업화, 해외시장한동대 진출, 글로벌 프로젝트 등으로 이어간다.

곽상훈 한동대 교수(창의융합교육원)는 "포럼이 해외 전문가의 지식과 네트워크를 포항 지역기업의 기술·산업 역량과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포항의 에너지·환경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포항시민과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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