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완성의 마지막 퍼즐”… 진천군,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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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완성의 마지막 퍼즐”… 진천군,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총력

민선 9기 핵심 공약 ‘진천체육특별시’ 실현 위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 전격 사활
광혜원면 국가대표선수촌 연계… 전문체육·스포츠 R&D·헬스케어·관광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

  • 승인 2026-10-15 08:0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발맞춰 국가대표선수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유치는 교육·연구 기능에 치중됐던 충북혁신도시에 스포츠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해 자족 기능을 완성하고 '진천체육특별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군은 군의회 및 인근 음성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1.★진천군·음성군, 2차 공공기관 유치 결의 사진1
진천군 김명식 군수와 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2차 공공기관 유치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진천군 제공)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완성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진천군의 발걸음이 크게 빨라지고 있다.

진천군은 15일 정부의 '혁신도시 중심 기능적 연속성 집적 배치' 방침에 발맞추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최우선 유치 희망 기관으로 정하고, 유치 당위성 확보와 총력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광혜원면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이라는 지역 고유의 대체 불가능한 자산을 활용해 체육 행정과 스포츠 산업을 결합하고, 이를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진천체육특별시' 실현으로 완수하겠다는 원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공공기관 1차 지방이전을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기반이 조성되었으나, 그동안 교육·연구 기능 위주로 기관이 배치되어 지역 경제를 강력히 견인할 대형 앵커기관이나 시장형 공기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군은 2차 이전이 단순한 기관 분산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에 사활을 거는 가장 큰 이유는 광혜원면 국가대표선수촌과의 입지적·기능적 시너지에 있다.

군의 구상에 지역 사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더하고 있다. 진천군의회는 지난 9월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 이전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관내 주민 및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유치 결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를 함께 품고 있는 진천군과 음성군의 상생 협력도 돋보인다. 양 군은 지난 9월 복합혁신센터에서 공동 결의행사를 열고 정부에 충북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했다. 진천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음성군은 중소기업은행을 각각 핵심 유치 기관으로 제시하며 맞춤형 공동 대응을 펼치고 있다.

진천군은 향후 경쟁 지자체에 대응해 부지 제공 방안, 정주 여건 지원,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세부적인 유치 인센티브 전략을 더욱 정밀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천으로 이전한다면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도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충북도, 음성군, 군민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공단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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