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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흡연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담배 없는 건강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흡연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담배 없는 건강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한 '2026 청소년 노담(NODAM: NO담배) 캠페인'을 10월 14일 태안여자중학교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5개교 7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딱딱한 강의 대신 ▲마스코트 '노담배어'와 즉석 사진 촬영 ▲금연 상식 룰렛 OX퀴즈 ▲금연 다짐 나무 키우기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13일에는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494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매직버블쇼가 열렸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담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가정 내 금연 전도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호기심 많은 성장기에 담배의 유해성을 명확히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행정의 중요한 책무"라며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보건 사업을 확대해 청정 태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교내 보건동아리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청소년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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