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국비 확보 국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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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국비 확보 국회 건의

박성민 의원 만나 15개 현안 전달
우정혁신도시 에너지기관 연계 강조
도로 정비·생활시설 개선 등 포함

  • 승인 2026-10-21 23: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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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성민 국회의원에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와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사업 15건을 건의한 뒤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지역 발전의 주요 과제로 내세우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기존 우정혁신도시의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새로 이전할 기관을 연결해 지역의 기능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성민 국회의원을 만나 공공기관 유치를 비롯한 15개 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중구는 한국석유공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차 이전을 통해 우정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기관들과 연관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두 사람은 2차 이전 대상 기관의 중구 유치가 지역 간 균형발전과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민 생활과 관련된 시설 개선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운곡8길 주변 도로 정비와 입화산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마련, 어린이공원의 세대 이음 공간 조성, 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의 지진 대비 보강 등이 포함됐다.

중구는 이들 사업을 포함해 모두 15건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과 국가 재정 투입을 건의했다. 박 의원과는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의 주요 과제를 실행하려면 정치권과의 공조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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