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청주 오송호수공원 광장에서 '제20회 우리농산물 지킴이 캠페인'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여성농업인과 주요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농특산물의 뛰어난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고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현장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펼쳐진다. 여성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자식처럼 정성껏 키워낸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선보인다.
특히 시·군별 대표 특산물을 집중 조명하는 '릴레이 홍보전'이 양일간 순차적으로 열린다.
26일에는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단양 등이 홍보전을 진행하고 27일에는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이 홍보전을 펼친다.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 소개와 더불어 다채로운 시식·증정 행사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식생활 변화로 둔화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들에게 우리 쌀로 갓 쪄낸 떡을 무료로 나누며,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노은영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의 정성 어린 손길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에는 한 해 동안 흘린 땀방울과 충북 농촌의 희망찬 미래가 담겨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생산자에게는 보람과 결실의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와 따뜻한 신뢰를 전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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