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11회 청소년축제 개최…학업 벗어나 끼·재능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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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1회 청소년축제 개최…학업 벗어나 끼·재능 펼친다

7일 청소년수련관 일원, 랜덤플레이댄스·e-스포츠대회 등 진행

  • 승인 2026-11-04 10:2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진1) 청소년축제(2025년) (1)
2025년 청소년축제 모습.(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청소년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세워 공연과 체험, 놀이를 통해 끼와 개성을 마음껏 펼치고 또래와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선보인다.

군은 7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6년 제11회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여기 ON(:온) 김에 OFF'를 부제로 청소년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또래와 어울리도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 주민도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 합창단을 비롯해 밴드 '로이밴드', 댄스팀 '라온크루'가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으로 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펼친다. 출연진을 청소년 공연팀으로 구성해 직접 축제 분위기를 이끌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키캡 꾸미기와 볼펜 만들기, 타투 체험, 만세윷놀이, 핑거게임 등 모두 1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여기에 음료와 꽈배기, 어묵, 국화빵 등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도 마련돼 청소년과 가족들이 공연 관람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와 e-스포츠대회도 준비됐다.

랜덤플레이댄스는 음악과 춤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끼를 발산하는 프로그램이며, e-스포츠대회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경험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청소년들이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즐기며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넓히고 가족과 주민이 세대를 넘어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청소년이 학업과 일상의 부담을 벗어나 재능과 개성을 펼치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문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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