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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을 지원받은 전수경 학생은 대전소재 대학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중으로, 빈곤한 경제적 여건속에서도 자신의 꿈인 호스피스 간호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등 타에 모범이 되고 있는 학생이다.
전수경 학생은 “제가 물질적으로 힘들었을 때 저와 제 가족이 내민 간절한 손길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여준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직은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거나 자선남비에 용돈을 기부하는 것이 전부지만 몇 년 뒤 간호사의 꿈을 이룬 후에는 매월 월급의 일부를 기부해 제가 받았던 도움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대 대덕구 부구청장은 “'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미래를 가진 학생의 꿈을 응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수경 학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래를 설계해나가는데 오늘 장학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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