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빵빵데이 천안, 17~18일 '팡파르'...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축제로

  • 충청
  • 천안시

2026 빵빵데이 천안, 17~18일 '팡파르'...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축제로

총 53개 지역 대표 제과점 참여, 10% 이벤트 행사 이후인 31일까지 추가 진행
해외 빵 문화, 어린이뮤지컬, 빵네컷 사진관 등 즐길거리 풍성

  • 승인 2026-10-12 10:51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6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하여 53개 제과점의 할인 행사와 8개국 해외 빵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코스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축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장기수 시장은 호두과자의 원조라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안전 대책을 강화하여 빵빵데이를 천안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akaoTalk_20261012_102419738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1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2026 빵빵데이 천안을 '보고 맛보고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정철희 기자)
빵의 도시 천안의 대표 축제인 '2026 빵빵데이 천안'이 시민과 지역이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복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1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2026 빵빵데이 천안을 '보고 맛보고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총 53개 지역 대표 제과점이 참여해 축제 기간 1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10월 31일까지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10%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며 "지역 장애인 예술단체의 행복 굽는 빵음악회와 체험존, 전시존, 기업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양유업, 신세계푸드, 시 등에서 투자한 유망 스타트업인 이너사이드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며 "또 농부장터를 운영해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과 빵이 만나 만들어내는 '건강한 빵'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필리핀의 바나나브레드, 러시아의 허니진저브레드 등 8개 국가의 해외 빵 문화를 천안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며 "어린이뮤지컬, 빵네컷 사진관, 빵여권 투어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후 질의응답에서 "비슷한 행사가 열리는 대전과 달리 천안은 전국민이 아는 호두과자의 원조 지역"이라며 "빵빵데이를 통해 지역성과 역사성을 강화해야 하는 숙제가 있는 만큼, 많은 고민을 거쳐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천안지역 제과점 대부분 지역에서 나온 농산물을 활용하고 있고, 백석문화대도 제과 관련 과가 있는 등 연관성이 많다"며 "이러한 바탕을 종합적으로 묶어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빵빵데이와 연계해 지역의 전통시장, 유량동 등을 방문하는 관광 코스를 운영해 천안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며 "연속적인 행사로 진행으로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 안전대책을 꼼꼼히 확인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장기수 시장은 "개회식 등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지 않고 빵빵데이 고유의 영역에 더욱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좀 더 참여하고 더욱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확장하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2.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3.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4.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5. 세종문화원, 한국전래놀이협회 고갑준 대표 특강 개최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