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상의 설립추진 '본격화'…홍성서 발기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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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상의 설립추진 '본격화'…홍성서 발기인대회

전용택 추진위원장 만장일치 선출

  • 승인 2013-09-05 18:05
  • 신문게재 2013-09-06 8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내포상공회의소 설립이 가시화 됐다.

(가칭)내포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대회가 5일 오후 3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성·예산·청양·보령·서천 등 5개 시·군 기업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설립을 공식화 한 것이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내포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위원장으로 은송철강 전용택(62·홍성읍 내법리)대표를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설립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용택 추진위원장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내포상공회의소 설립의 이유, 관할구역, 사업계획및 개요, 사업 초년도 예산(안) 등 5개 안건을 상정, 심의 의결했다.

전용택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청이전과 함께 내포지역에경제단체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내포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설립준비에 들어가 내포상공회의소가 전국 70여개 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지역 상공업발전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전국 제일의 경제단체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상공회의소는 홍성·예산·보령·서천·청양 등 5개 시·군 지역에서 연매출 50억이상 기업체 대표 5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발기인대회를 가진후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5개 시·군 시장·군수및 경제과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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