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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용숙 대전사회복지관장 |
진용숙<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이 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을 호소했다.
진용숙 관장은 “비가 쏟아지는 날, 학교를 마치고 모두들 우산을 쓰고 가고 있지만 홀로 남은 아이는 그 비를 자기가 다 맞으며,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눈물을 흘리며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집으로 향한다”고 호소했다.
그녀는 “우리 주변에 이처럼 비 맞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고, 빗속을 혼자서 버티며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며 “2012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1,394,000명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진 관장은 “이들 외에도 차상위 계층의 가정들, 이런 조사에서 조차 드러나지 않은 사각지대의 이웃들. 이러한 현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만 왜 이런 아이들, 가정은 줄어들지 않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올해 창립 66주년을 맞는 국내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의료비, 수술비 지원과 주거비와 생활안정자금 지원, 인재양성 지원과 함께 아동의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시즌4'에 지원해 2명의 가장이 차량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사랑의 리퀘스트, MBC 무한도전 장학금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우며 가족의 행복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진 관장은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사랑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밝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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