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천천이 '확' 달라졌어요

  • 전국
  • 아산시

아산 온천천이 '확' 달라졌어요

과거 오염수 등 악취 심각 생태하천 공사 이달 완료市 내달 16일까지 사진전

  • 승인 2014-12-18 13:46
  • 신문게재 2014-12-19 10면
  • 아산=김기태 기자아산=김기태 기자
아산시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된 온천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 온천천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천천은 도시의 발달과 온양온천의 13개 온천공에서 취수된 온천수가 버려져 높은 수온과 오염된 물이 모이는 하수도로 사용돼 악취를 풍겨 왔다. 또한, 하천을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온천천을 복개하고 옹벽을 설치하면서 하천으로서의 생명을 마치고 사람들의 발길로 부터 멀어져 왔다.

이러한 온천천을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시는 총 사업비 496억 원을 들여 지난 2012년 4월 착공해 올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환경 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을 했다.

시는 온천천의 재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내년 1월 16일까지 아산시청 로비에서 과거 온천천에 오수가 흐르던 모습과 공사의 진행과정,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 온천천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관내의 17개 읍·면·동 사무소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온천천이 변해 온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되살아난 생태하천 온천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천천은 아산의 중심상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온양행궁을 끼고도는 하천으로 조선왕조 여섯 임금이 정사의 시름을 보듬은 역사가 있는 장소였다. 또한, 서민들이 그 물이 얼마나 맑았으면 온천천 하류 실옥동에 옥정(玉亭)이라는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겼으며 물 놀이터와 미나리 밭으로 기억되는 친수와 생태공간이 있는 하천으로 문헌에 기록돼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2.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3.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5.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준비 부담 줄인다…체험처 정보 통합
  1.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 사고 잇따라…타이어 판매점·주택·양계장서 불
  2. 계룡산 유네스코 가치 조명한 학술발표회 열린다
  3. [꿀잼대전 힐링캠프] 중리시장과 동춘당 관광 후 핼러윈 캠핑…대전의 매력 '한껏'
  4. [월요논단] ‘시민의 삶’은 ‘15분 동네’에서 완성된다
  5. 대전시, 내년도 국비 5조 확보 총력… 국회 심사 대응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에 국내 6번째 슈퍼컴퓨터가 설치돼 2일 가동을 시작했다. 연산 성능이 342.6페타플롭스(PF)에 달해 세계 슈퍼컴퓨터 중에서 10위권 내의 압도적인 계산 능력을 보유했다. GPU, CPU, 메모리, 심지어 전력 공급장치에서도 차가운 물을 이용해 냉각하는 직접 수랭식 시스템을 적용한 첫 슈퍼컴퓨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일 대전 유성구 KISTI 본원에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가동식을 개최했다. 2018년 도입된 국가슈퍼컴퓨터..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