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형 동네자치' 연내정착 팔걷어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충남형 동네자치' 연내정착 팔걷어

시·군 주도적 역할 중요… 주민 아카데미 확대 등 추진

  • 승인 2016-08-08 13:52
  • 신문게재 2016-08-09 21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중도일보-충남도 공동기획 [충남형 동네자치 '민주주의 꽃피운다']

충남도가 '충남형 동네자치' 정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도에 따르면 올해 충남형 동네자치 정착에 가장 필요한 사안으로 자치현장과 가장 밀접한 시·군의 주도적 역할을 꼽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2016년도 풀뿌리 시범자치공동체 육성 ▲주민세 활용 시·군 주도 주민자치 사업 추진 ▲2016년 시·군 주민자치아카데미 전면 확대 등이다.

지난 2월초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내 '시·군 주민자치 담당자 워크숍'에서는 이번 시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와 시·군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시·군 주도의 주민자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타 시·도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사례 특강, 2016년 충남형 동네자치 추진계획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인숙 건국대 외래교수는 타 시·도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사례 특강에서 주민자치 정책에 대한 시·군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 교수는 “현재의 주민자치 정책은 광역단체 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에서도 매우 미흡한 상태”라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과 담당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지방자치 활성화 여부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시, 당진시, 청양군의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가 소개돼 주민자치 소통·공감 확산과 시민·공무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도 시·군 주민자치 정책의 성장 방안이 논의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충남형 동네자치 정착을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온 사업들의 문제점을 보완해 풀뿌리 시범공동체 육성과 시·군 주도의 주민자치 사업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1.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2.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에 시민 1000명 모였다
  3.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