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인구 34만명 돌파 ‘중핵도시 성장’

  • 정치/행정
  • 대전

유성구, 인구 34만명 돌파 ‘중핵도시 성장’

  • 승인 2016-08-08 17:28
  • 신문게재 2016-08-08 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노은동 지역 헬리캠 전경
▲ 노은동 지역 헬리캠 전경
5일 현재 34만 87명…14개월만에 1만영 증가
인구증가로 지역경쟁력 상승폭 전국 2위 기록


대전 유성구의 인구가 34만명을 돌파했다.

8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33만명을 넘은 후 14개월 만에 1만명이 증가한 34만 87명(8월 5일 기준)을 기록, 중핵도시로 성장했다.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 경쟁력 상승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지난 2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한국지방자치단체경쟁력지수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유성구는 전국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상승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 연령 35.6세로 전국에서 5번째로 젊은 도시라는 것이 반영되듯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어 커다란 성장잠재력을 갖춘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또 인근 세종시의 영향으로 대전시와 더불어 유성구의 인구도 감소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각종 국책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주거단지 조성이 유성구의 안정적 발전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유성구 내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엑스포 재창조사업, 도시철도 2호선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선거구 증설에 따른 지역의 정치역량이 확대되고 대전 전체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는 넓은 면적 중 상당수가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 예정지로 지정돼 있는 등 향후 개발 여지가 많은 것도 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구는 이런 도시 규모와 인구의 팽창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매력자본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183억을 들여 유성종합스포츠센터 건립계획을 2019년 하반기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143억 규모로 도안지역에 조성하는 도안복합문화도서관 신축공사가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설계공모를 앞두고 있는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인구 40만의 중핵도시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도시의 양적팽창과 더불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민들이 행복한 매력 있는 도시로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