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수능 100일을 앞둔 수험생에게’ 격려문 발송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김지철 교육감 ‘수능 100일을 앞둔 수험생에게’ 격려문 발송

  • 승인 2016-08-09 10:20
  • 신문게재 2016-08-09 5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충남교육청, 고3 응원 도미노 쌓기 동영상도 함께 공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9일 도내 고3 수험생에게 격려문을 발송, 남은 100일 동안 수능 준비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수능 100일 도미노 쌓기’ 동영상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격려문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얻고, 끝까지 건강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도미노 조각 하나하나를 세웠다”며 “수험생 모두는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격려문과 함께 공개된 동영상은 김지철 교육감이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가로 2m, 세로 6m 크기에 총 2500여개의 도미노를 세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상은 여러 차례 세워 놓은 도미노가 쓰러지는 어려움을 겪지만 끝까지 인내하고 재차 도전해 결국 대형 도미노를 완성하는 모습을 그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도전정신을 수험생들에게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완성된 도미노에는 충남교육공동체 모두가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힘내요! 고3♡’ 문구가 새겨져 있다. 내포= 이승규 기자 esk@

동영상 제작: 충청남도교육청

다음은 ‘2017 대입 수능 D-100일’ 수험생 격려문 전문.



오늘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입니다.

까막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한 해에 한 번 만나는 날

서로를 그리워하다 만나는 오늘

짧은 만남의 순간이 참 안타깝고 아쉽겠지요?



여러분은 오늘 누구를 만나십니까?

마음으로 그리운 사람을 만나야 할 텐데

이런, 어쩌지요?

여러분은 오늘 수능 100일전을 맞이합니다.



꼭 100일이 남았습니다.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고 수학의 유형이 변화되는 등

달라진 올해의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이제 남은 시간은 꼭 100일 입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여러분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선생님의 가르침과 부모님의 보살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열정을 다할 수험생 여러분과 선생님께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간절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수험생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에

여러분을 응원하는 모두의 손길을 보태어

희망의 도미노를 하나씩 하나씩 세워 보았습니다.



세워진 하나하나의 조각에 모두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를,

수험생 여러분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무엇보다도 수험생 여러분이 끝까지 건강하기를….



여러분 곁에는 늘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여러분을 응원해 주는 후원자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부모님과 가족, 선생님과 친구들

모든 사람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여러분을 응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쌓아올린 도미노를 힘차게 밀어 봅니다. “힘내요! 고3♡”

우리 모두 여러분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2016. 8. 9.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1.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2.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에 시민 1000명 모였다
  3.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