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서 세계적 타이어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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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서 세계적 타이어 ‘입증’

  • 승인 2016-08-10 17:29
  • 신문게재 2016-08-10 6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 크리스 폴스버그가 닛산 370Z 모델에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R-S3(Ventus R-S3)를 장착하고 2016 포뮬라 드리프트 6라운드에서 주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 크리스 폴스버그가 닛산 370Z 모델에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R-S3(Ventus R-S3)를 장착하고 2016 포뮬라 드리프트 6라운드에서 주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크리스 폴스버그(Chris Forsberg)’ 선수가 지난 5~6일 열린 ‘2016 포뮬러 드리프트(Formula Drift)’ 6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해 5회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글로벌 탑 타이어(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는 결승선 통과 순서만으로 평가 받는 다른 모터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스피드와 앵글, 라인, 스타일이라는 독특한 평가 항목을 통해 평가 받는다. 속도뿐만 아니라 정확한 각도 및 섬세한 코스 드라이빙 스킬, 예술성 등을 연출하기 위해 타이어 그립 성능과 핸들링 등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하다.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는 레이싱 마니아를 위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R-S3(Ventus R-S3)를 닛산 370Z 모델에 장착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드리프트 실력을 선보였다. ‘벤투스 R-S3’는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축적된 컴파운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하여 최고의 그립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R-S3의 최고의 그립 성능이 5회 연속 포디움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남은 2개의 라운드에서도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디움에 올라 종합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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