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위 도룡동1재건축 분양가, 대전 최고가 넘을까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노른자위 도룡동1재건축 분양가, 대전 최고가 넘을까

  • 승인 2016-08-10 18:32
  • 신문게재 2016-08-10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 사진=연합DB
▲ 사진=연합DB

대전 최고 시세인 도룡동에 재건축 새아파트
3.3㎡당 1300만원대에 10월 일반분양 전망
재건축 기대심리에 도룡동 노후아파트 거래도 늘어



대전 주택 재건축시장을 개척할 유성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가 평당 1300만원대에 분양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최고시세인 도룡동에서 진행되는 재건축이자 신규아파트 공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30년 넘은 재건축대상 노후 아파트가 6억원에 실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도룡동1구역주택재건축정비조합에 따르면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를 재건축하는 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분양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달 말까지 조합원과 주민이 이주하고 기존 아파트 철거 후 재건축 착공을 거쳐 10월 말 일반분양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는 1980년대 초 준공해 지상2층~5층 10개동의 저층 노후아파트로 대전 노른자위 재건축사업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30년 넘은 노후 주택이면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에서 도룡동 스마트시티와 둔산동 크로바와 함께 대전 최고가 아파트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2월 부동산 감정평가에서도 주공타운하우스의 토지 3.3㎡에 1100만원대에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 공급될 재건축아파트의 분양가에 관심이 모아졌다.

도룡동1구역 재건축조합은 최근 총회를 통해 3.3㎡당 1380만원~1430만원까지 일반 분양가를 잠정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3.3㎡당 1200만원대에 분양한 도룡동 로덴하우스보다 높고 최고 1470만원대의 스마트시티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때문에 조합원분양권을 취득할 수 있는 노후 주공타운하우스 아파트(74㎡)가 매매가 6억원에 최근 실거래 됐고, 조합원아파트에 6000만원 대의 웃돈이 올려져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룡동1구역은 SK건설이 지하 2층 지상 12층 8개동을 건설해 383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일반분양은 59㎡ 76세대, 84㎡A형 60세대, 84㎡B형 333세대, 127㎡ 16세대 등 185세대다.

또 도룡동1구역 재건축을 계기로 도룡동 일대의 노후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기대심리도 커져 인근 과기대교수아파트인 도룡동3구역 재건축구역에도 주택거래가 활발해졌다.

유성구 도룡동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착공 직전의 재건축아파트를 향후 투자 개념에서 매입하려는 이들은 꽤 있으나 물건이 나오지 않는다”며 “도룡동에서 이미 1200~1400만원대 분양이 이뤄진 사례가 있어 도룡동1구역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