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여름휴가 복귀 후 후유증 앓아

  • 경제/과학
  • 기업/CEO

직장인 10명 중 6명 여름휴가 복귀 후 후유증 앓아

  • 승인 2016-08-11 17:45
  • 신문게재 2016-08-11 6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사람인, 직장인 556명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뒤 후유증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556명을 대상으로 휴가 후유증 유무를 조사한 결과, 60.4%가 ‘후유증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72.1%)이 남성(52.8%)보다 19.3%p가량 더 높았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67.4%), 사원급(64.2%), 과장급(53%), 부장급(33.3%), 임원급(22.2%)의 순이다. 낮은 직급에서 후유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은 휴가 후유증을 겪는 이유를 묻는 말에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74.3%,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져서(23.6%), 휴가 중에 쉬지 못하고 일을 해서(17.3%), 휴가를 길게 다녀와 적응이 어려워서(14.9%), 휴가 기간 중 무리해서(12.5%) 등이었다.

후유증의 증상으로는 업무 의욕 저하(68.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업무 집중도 하락(56.4%), 피곤과 졸음(52.8%), 만성피로(43.9%), 허탈함과 우울감(37.3%), 잦은 짜증과 답답함(32.2%), 불면증 등 수면장애(14.9%), 피부 트러블(10.7%), 식욕감퇴(10.1%) 등이 뒤를 이었다.

휴가 후유증 극복 방법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41.2%, 복수응답)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한다(34.9%),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24.5%), 스트레칭 및 운동을 실시한다(20.9%), 업무에 더욱 몰입한다(15.2%), 비타민 등 건강 보조제를 섭취한다(14%) 등으로 응답했다.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5일이었다. 문승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