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세종간 BRT 연결도로 건설 기대감 높아져

  • 정치/행정
  • 대전

유성~세종간 BRT 연결도로 건설 기대감 높아져

  • 승인 2016-08-15 16:17
  • 신문게재 2016-08-15 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오는 9월 실시설계 완료, 2019년 준공 계획

상습정체구간 해소 등 교통망 새롭게 확충


대전 유성과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예정지까지 연장 건설키로 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진행 중인 외삼~구암(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실시설계가 오는 9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당초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는 유성-세종간 BRT를 세종에서 유성 외삼동에 위치한 반석역까지만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됐었다.

하지만, 유성터미널은 협소한 부지와 왕복 4차선에 불과한 좁은 도로로 인해 교통혼잡 등 불편민원이 적지 않아 도시철도 구암역 인근에 유성복합터미널을 조성키로 하고 사업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유성-세종간 BRT의 유성복합터미널 예정지 연장사업은 외삼(반석역)에서 구암(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연장 6.3㎞, 왕복 8차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행복청과 대전시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1284억 원으로 시와 행복청이 각각 50%씩 부담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복청이 설계를, 시가 보상 및 공사를 각각 진행한다.

이 사업은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오는 10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맞춰 시는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를 진행, 내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19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로 인근 상습 정체지역인 유성터미널 주변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세종시와 접근성 확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성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함으로써 그동안 항시 정체구간이었던, 유성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아도 되는 등 대전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1.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2.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에 시민 1000명 모였다
  3.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