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임가 평균소득 2년 연속 전국 1위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청권 임가 평균소득 2년 연속 전국 1위

  • 승인 2016-08-17 10:24
  • 신문게재 2016-08-17 2면
  • 내포=강제일 기자내포=강제일 기자
전국 유일 4000만 원 돌파

강원권, 전라권, 경인권, 경상권 순

도, 소득지원 사업 확대 추진


지난해 충청권 임가 평균소득이 사상 첫 4000만원을 돌파하며 4005만 5000원을 기록, 2년 연속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105개, 충청권 183개(16.6%) 임가를 대상으로 한 임가경제 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임가 평균소득은 4005만 5000원으로 전국 평균(3222만 3000원)을 크게 웃돌았다.

임가소득이 4000만 원대를 돌파한 것은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충청권은 2014년 임가 평균 3881만 2000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로 충청권은 권역별 집계에서 처음 전국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청권에 이어서는 강원권(3885만 9000원), 전라권(3406만 7000원), 경인권(3040만 1000원), 경상권(2701만 8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중에서도 충남의 선전이 더욱 두드러졌다.

세부적으로 단기임산물 생산량은 충남이 4632만 8000㎏으로 충북에 비해 2.03배 높았고, 생산액은 충남이 2624억3900만 원으로 충북을 1.7배 웃돌았다.

도내 품목별 임산물 생산량 및 생산액은 ▲밤 3106만 2000㎏(699억 9700만원) ▲조경수 173만 2000본(640억 3700만원) ▲생표고 640만 5000㎏(512억 8500만원) ▲약용 185만 7000kg(374억 4700만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재배산나물 334만㎏(192억 3000만원) ▲떫은감 312만 1000㎏(49억 7300만원) ▲야생화 382만 3000본(48억 8200만원) ▲건표고 16만 2000㎏(45억 600만원)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임가소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충청권의 압도적인 성과는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전문임업인의 육성과 소득지원 사업 확대 등 도내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의 임가경제 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