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 잰걸음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 잰걸음

  • 승인 2016-08-18 13:00
  • 신문게재 2016-08-18 2면
  • 내포=강제일 기자내포=강제일 기자
주민자치사업 사례 경험 공유 자치역량 강화

18∼19일 청양서 포럼…주민자치사업 사례·경험 공유


충남도가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하고 있다.

동네별 주민자치사업 사례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지차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리더와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동네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민자치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했던 시범공동체 21곳의 마을리더와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자치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18일에는 지역재단 유정규 박사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에 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동네자치 후속지원사업 설명, 팀빌딩을 위한 펀리더십,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분임토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아파트 등 공동체 유형별로 5개 분임으로 나눠 주민자치사업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주민자치 사례발표에서는 2015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와 2016년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보령시 청라면 음현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례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민자치 담당공무원을 별도의 분임으로 편성해 시·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시책을 서로 공유하고 주민자치 확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포럼 둘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지리적, 환경적 난관을 극복하고 마을 활성화 수범사례로 널리 알려진 알프스마을을 견학하고 세계조롱박축제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도는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육성사업이 일회성 사업으로 종료되지 않고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경험이 축적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도 자치행정국장은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네자치 시범공동체가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도는 민선 5기부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동네단위 시범공동체 육성과 자치 기반 조성이다.

핵심 사업은 자치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시범공동체 100개소 육성으로 지역과 주민이 자치의 주체가 되는 ‘동네자치’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공동체 회복 충남형 동네자치의 핵심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