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문화산업 사업체 전수조사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지역문화산업 사업체 전수조사

  • 승인 2016-08-18 16:06
  • 신문게재 2016-08-18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10월 20일까지 구조ㆍ분포ㆍ경영활동 실태 등 파악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문화산업의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대전 소재 문화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황조사는 2012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되며,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객관적인 기초통계를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산업의 변화와 수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세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산업통계 분류체계와 공연, 디자인산업을 추가해 총 13개 분류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종류, 종사자수, 사업 실적 등 기본 현황과 경영 역량, 기술 개발 등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와 전국, 광역시간의 문화산업통계 비교 분석과 기업실태조사를 통한 지역기업 DB구축 및 정책제안, 건의사항, 종합분석 내용을 담은 대전 문화산업 디렉토리 북을 제작해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ICT산업의 환경과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현황조사를 통해 지역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수요자 중심의 대전 문화산업 육성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