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몽골 국립 암병원 임직원 및 수간호사 연수 실시

  • 문화
  • 건강/의료

대전선병원, 몽골 국립 암병원 임직원 및 수간호사 연수 실시

  • 승인 2016-08-25 18:08
  • 신문게재 2016-08-25 20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몽골 암병원과 최신 암치료 연수 및 서비스 교육 협약 일환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몽골 국립 암병원 임직원 및 수간호사 10명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4년 선병원과 몽골 암병원이 체결한 최신 암 치료기술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료진 교육과 연구, 서비스에 관한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병원 친절 서비스 및 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예절과 전화 응대, 표정 연습 등의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국제검진센터·선치과병원 등 4개 병원 견학을 실시했다.

몽골 암병원 관계자들은 첨단 암치료 장비인 래피드아크를 비롯해 PET-CT, MRI, 256Ch CT, 자동 유방 초음파 스캐너 등 암 진단장비와 치과병원의 하루 만에 보철치료가 가능한 캐드캠(CAD/CAM) 디지털 시스템, 365일 매일 진료 등 환자중심의 의료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몽골 국립 암병원 돌암수렌 간호부장은 “첨단 의료 장비와 더불어 서비스를 더한 선병원에서의 이번 연수는 몽골 의료환경과 비교했을 때 매우 신선하고 새로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험한 환자 중심의 의료 및 서비스를 몽골에서도 적용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규은 선병원재단 경영원장은 “선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영혁신을 토대로 향후 몽골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려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