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라톤]마라토너, 지역주민 1만명 화려하게 수놓았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홍성마라톤]마라토너, 지역주민 1만명 화려하게 수놓았다

남자 하프 피너 맨키위, 여자 하프 이정숙 '우승'

  • 승인 2016-08-28 11:30
  • 신문게재 2016-08-28 1면
  • 내포=강제일 기자내포=강제일 기자
●이봉주 보스턴 마라톤 제패기념 제16회 홍성마라톤 대회

▲ 중도일보, 홍성군체육회, 광천고등학교총동문회가 마련한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16회 홍성 마라톤 대회가 28일 오전 홍성군 일원의 순환 코스에서 개인 하프, 10㎞, 6㎞, 단체 10㎞ 경기로 각각 나뉘여 펼쳐졌다. 대회에 참가한 3800여 명의 참가선수들이 홍주종합경기장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홍성=박갑순 기자 photopgs@
<br />
▲ 중도일보, 홍성군체육회, 광천고등학교총동문회가 마련한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16회 홍성 마라톤 대회가 28일 오전 홍성군 일원의 순환 코스에서 개인 하프, 10㎞, 6㎞, 단체 10㎞ 경기로 각각 나뉘여 펼쳐졌다. 대회에 참가한 3800여 명의 참가선수들이 홍주종합경기장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홍성=박갑순 기자 photopgs@
중도일보와 홍성군, 광천고동문회가 주최한 이봉주 보스턴 마라톤 제패기념 제16회 홍성마라톤 대회가 28일 홍성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고옥심 홍성교육청 교육장, 양윤교 홍성경찰서장, 오배근·이종화 도의원 1만여 명이 참여했다.

부분별로는 남·여 6㎞, 10㎞, 하프코스와 단체전(10㎞)등에 3865명의 건각이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산하며 자웅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홍주종합경기장을 출발, 홍성민속테마박물관, 구항, 백월산 등 지역 명소로 이어지는 코스를 돌며 홍성의 초가을을 만끽했다.

부분별 우승자로는 남자부 6㎞ 공병구(38)씨, 10㎞ 하동진(22)씨, 하프 케냐 출신 와마라톤클립 피터 맨키위(28)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는 6㎞ 전영서(15)양, 10㎞, 천안마라톤클럽 류승화(39)씨, 하프 같은클럽 이정숙(51)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단체부(10㎞)에선 보령마라톤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는 “마라톤은 지구력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로 최근 동호인 증가로 새로운 중흥기를 맞고 있다”며 “이봉주 선수의 보스톤 제패 정신을 이어가는 이번 대회를 우리나라 최고의 대회로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강제일·유희성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농협,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
  2. 내포 명품학군 조성될까…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KAIST 연구원·의대까지
  3. [기고] 26일 첫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4. 의대수업 재개 학생 없는 빈교실 뿐… "집단유급 의사인력 우려"
  5. [4월 21일은 과학의날] 생활주변방사선 피폭 최소화 '국민 안전 최우선'위한 KINS의 노력
  1. 금융소외계층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 매년 증가
  2.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대전교육청 독서인문교육으로 인문소양능력 기른다
  3. 항우연 37개 패밀리기업과 간담회… 이상률 원장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
  4. 장애아동과 부모 150명 아쿠아리움 봄나들이 성료…장애인 문화활동 이바지
  5. 대전 최초 전국오픈탁구대회 유성서 개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이 4월 25일 민자 적격성 조사와 함께 본궤도에 오른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날 오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 차관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DL E&C 어준 본부장, 삼보기술단 이정용 사장,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건설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 박지형 부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릴, 아이코스 등 전자담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KT&G 전 연구원이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상당의 직무발명 보상금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이 이날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규모의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 소송 규모는 국내 사법사상 단체, 집단소송을 제외하고는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발명기술 권리 승계에 대한 대가인 직무발명 보상금을 회사가 지급하지 않고 오히려 명예퇴직을 강요했다며 KT&G는 자..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제22대 국회의장 선출과 여야 지도부 구성 과정에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명단이 보이지 않는다. 국회의장은 일찌감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다선중에서 친명과 비명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고 원내대표 역시 친명 인사로 무게가 쏠린 상태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수도권과 영남권, 친윤과 비윤의 세력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충청권 의원들은 그 어디에서도 배제되는 등 여야 당권에서 충청권 의원들이 들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의결 정족수를 과반 득표로 강화하고 결선 투표를 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 나선 백원국 차관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 나선 백원국 차관

  •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

  •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