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노무현·김대중 역대 대통령 기념식수사진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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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노무현·김대중 역대 대통령 기념식수사진 다 모였네

  • 승인 2016-09-05 10:24
  • 신문게재 2016-09-05 7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산림청 세계기록총회 참가… 산림역사기록 공모전 입상작 등 100여점 전시

▲2002년 김대중 대통령이 식목일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02년 김대중 대통령이 식목일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2016세계기록총회에 참가한다.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산림녹화 역사 기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기록총회는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에서 주관하는 기록분야 최대 국제행사로 알려져 있다.

산림청은 6일부터 9일까지 산업전 공공부스를 통해 한국의 산림녹화 역사자료인 사진과 동영상 기록물 100여점을 전시한다. 2017년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앞두고 최근 열린 산림역사기록 공모전 입상작도 공개될 예정이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기념식수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기념식수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이번 산림청이 전시하는 기록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식목일 행사에 참여했던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 사진이다. 1959년 이승만 대통령, 1977년 박근혜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 2002년 김대중 대통령, 2006년 노무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해 기록물과 자신의 사진을 합성하는 ‘대통령과 나무심기’ 포토존 행사도 마련된다.

김형완 운영지원과장은 “산림청의 지난 50년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다. 세계기록총회에서 푸른 국토를 만든 우리 국민의 노력을 기록물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1975년 국민식수 기간 담배갑 홍보. 사진=산림청 제공
▲1975년 국민식수 기간 담배갑 홍보. 사진=산림청 제공
▲1981년 마을주민 산불진화 훈련. 사진=산림청 제공
▲1981년 마을주민 산불진화 훈련. 사진=산림청 제공
▲개성공단산림산업. 사진=산림청 제공
▲개성공단산림산업.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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