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학교급식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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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학교급식 현장 점검 나서

  • 승인 2016-09-06 15:31
  • 신문게재 2016-09-06 5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6일 홍성여고 급식실을 찾아 배수구를 뜯어 살피며 식중독 발생을 대비한 긴급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6일 홍성여고 급식실을 찾아 배수구를 뜯어 살피며 식중독 발생을 대비한 긴급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홍성여고 방문해 식중독 발생 방지 특별점검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개학시기인 8월 중순부터 전국 각지에서 식중독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도내 학교급식에 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6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날 식중독 발생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홍성군 홍성여고 급식실을 찾아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최근 식중독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비가열 식단에 대해 가열 조리된 음식 제공을 원칙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조리실 내 시설 설비의 세척ㆍ소독 상태 등을 살핀 후 “학교에서도 매일 급식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종사자 뿐 아니라 학교장, 학부모가 함께 식재료 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이라고 당부하며 “특히 2식 이상을 제공하는 급식 학교에서는 석식 준비 시 위생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준비 시간을 확보해 작업시간을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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