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환자 친화적 국제병원 ‘발돋움’

  • 사회/교육
  • 미담

유성선병원 환자 친화적 국제병원 ‘발돋움’

  • 승인 2016-09-06 18:21
  • 신문게재 2016-09-06 20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 6일 오후 유성선병원에서 증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유성선병원>
▲ 6일 오후 유성선병원에서 증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유성선병원>
증축공사 기공식…특성화 전문진료센터 강화

유성선병원(원장 박문기)이 6일 오후 특성화 전문 진료센터를 강화한 환자 친화적 국제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증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본격화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선승훈 의료원장과 이규은 경영원장, 박문기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허태정 유성구청장, 민태권 유성구의장, 최경만 유성구보건소장 등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유성선병원 증축 공사는 유성·세종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응급실과 암·뇌졸중·심장부정맥·부인암센터 등 특성화 전문 진료센터에 국내ㆍ외 환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자 편의와 진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201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대전 유성구 지족동 소재 유성선병원 및 국제검진센터 뒤쪽 대지에 건축면적 2410㎡, 연면적 2만 9473㎡에 지상 5층, 지하 5층(H동) 규모로 신축되며, 병상도 250병상에서 400병상으로 늘어난다.

2년이 넘는 설계기간을 거친 H동은 선병원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격진료, 모바일헬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구현된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고 유전자를 활용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 환자의 고통과 부작용을 최소화한 최소 침습 수술 등 진단과 치료를 혁신적으로 바꾼 국제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병원 내부는 철저한 감염관리 차원에서 오염·비오염 엘리베이터가 분리 설치되며, 병실을 복도 한쪽에만 배치해 소음을 줄이고 쾌적함을 높이는 등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선병원의 병원건축 디자인은 국내ㆍ외 100여 개 이상의 병원 관계자들의 견학과 한국 최초 유럽 벨라루스ㆍ가즈프롬ㆍ병원ㆍ건립ㆍ컨설팅 수주 등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여러 해외 병원ㆍ설립ㆍ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 증축을 통해 환자 편의와 쾌적함이 더해진 진료 공간과 더불어 환자 신뢰와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